안녕하세요?
곧 '더위가 그친다'라는 처서가 다가옵니다.
처서란 말에 반가움이 절로 일어납니다.
무서우리 만치 힘든 더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처서가 지나고 나면, 열대야나 폭염 같은 찜통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누군가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계절에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이 더위가 끝나기 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여름놀이를 마저 해야겠습니다.
시간이 나는데로 아이들과 가볍게 산책하며 바람의 변화, 햇살의 온도를 느껴보세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변화 속에 어느새 여름을 넘어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와 있겠지요?
이번 한주도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지혜반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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