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정통신문65

8월 4주 가정통신문 인사말-처서 절기 안녕하세요? 곧 '더위가 그친다'라는 처서가 다가옵니다. 처서란 말에 반가움이 절로 일어납니다. 무서우리 만치 힘든 더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처서가 지나고 나면, 열대야나 폭염 같은 찜통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누군가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계절에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이 더위가 끝나기 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여름놀이를 마저 해야겠습니다.시간이 나는데로 아이들과 가볍게 산책하며 바람의 변화, 햇살의 온도를 느껴보세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변화 속에 어느새 여름을 넘어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와 있겠지요? 이번 한주도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지혜반 교사 - 2024. 8. 23.
8월 3주 가정통신문-광복절 안녕하세요?아직도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셋째 주를 맞이합니다.오는 주에는 빛을 되찾은 날, 우리나라 역사에서 아주 뜻깊은 국가 기념일인 광복절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번 한 주 수목원에서 또 극장에서더위를 한껏 날려 보내며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혜반 교사 - 2024. 8. 23.
8월 2주 가정통신문 인사말-삼복더위-여행이야기 안녕하세요?우리 아이들과 여름휴가 잘 보내고 오셨나요?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한여름의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잠시 쉬고 왔는 것 같은데 어딘지 모르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 보입니다. 까무잡잡한 피부랑, 뜨거운 햇볕에 무럭무럭 자라가는 벼이삭처럼 단단해지고 여물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왔는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가족들이랑 다녀온 여행 이야기 물놀이 아이스크림 먹었던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무덥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신나는 여름~~건강하고 안전하게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지혜반 교사 - 2024. 8. 23.
8월 2주 구포국수체험관-국수뽑기 체험 안녕하세요?구포국수체험관 잘 다녀왔어요.먼저 구포국수의 역사를 영상으로 관람하였어요. 준비된 앞치마와 요리모자를 쓰고 제면실로 이동하여제면기로 국수 뽑는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말랑말랑한 반죽을 두 손으로 조물조물하여 동글납작하게 만든 후 밀가루를 톡톡 쳐가며 기계로 얇게 길게 뽑아내었어요. 제면기에 손잡이를 끼운 후 0단계에서 시작하여 1번 2번 3번 4번 5번단계를 손수 조작하여 반죽을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였더니 어느새 반죽이 얇고도 기다랗게 빚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톱니바퀴모양의 제면기에 넣고 손잡이를 돌리자 신기하게도 멋지고 길다란 국수발이 드러났답니다. 맷돌체험 후식당에서 밴댕이 육수로 만들었다는 잔치국수 너무 맛있게 자~~알 먹고 돌아왔답니다. *방부제 없는 우리 아이들이 .. 2024. 8. 23.